배움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르다
생각을 버리고 행동이 필요할때다
한통의 전화
근래에 과거에 트레이딩 교육문의를 했다가 하지를 못하고 다시 상한문의 문을 두드린 한분의 전화를 받았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해야겠습니다"
(그렇습니까? 배움에는 "늦다" 라는 표현은 쓰질않는다고 합니다...지금이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정진하시면 될터인데.
지금 2년전의 상황과 비교해서 어떤상황인가요?)
"그때 운용자금이 5천만원정도 있었는데 손실을 보고 다시 두번정도 2천만원정도로 시작을 했지만 역시 결과는 같았습니다"
(상황이 별루 좋지가 못하군요...왜, 그때 배움의 기회가 되었을때 미래를 위해서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할려고 안하셨나요?)
"그땐 제스스로 얼마든지 할수있을거란 자신감도 강했을뿐더러..교육경비도 사실은 좀 아까운것 같고 그래서 안했는데 지나고 보니
저를 너무 과신했고...작은것에 제가 너무 연연해 하지않았느냐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렇군요..그러면 지금은 어떤 맘가짐으로 신청을 하셨나요?)
"몇번...도전을 해보고 실패를 해보니 스스로 제자신을 인정하지않을수 없었습니다...배움이 부족하다는.....
그리고, 제자신을 너무 과신했다는것...그리고 너무 시장을 가볍게 보았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당장 시작한다해도 갑자기 당신이 훌륭한 트레이더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시간과세월의 힘이 필요할텐데 그것을 인내하고 견뎌내며 하실수가 있겠습니까?)
"그럴려구 합니다..더이상 장이 마감되었을때 내자신을 비관하고,비어가는 계좌를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뿐더
과거의 실패를 또 다다시 답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참고 인내하며 수련해서 꼭 승리하는 트레이더가 되고싶습니다"
배움은 때가 없다!
트레이딩 교육을 하다보면 많은 경험을 하는데 ... 수련자가 열심히 수련을 하여서 그 수련의 진가를 세월의 힘에 보태어
현실적으로 좋은 모습이 되어서 소식을 전해올때는 참으로 맘이 뿌듯하고 좋지않을수가 없다...하지만 가끔씩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겪는데....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것은 바로 위와 같은 경우로서...결단을 내릴때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시기를 놓치고 굴곡의 세월을 보내다가 다시 교육문의 신청전화를 받을때가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라고 할수있겠다.
보통 사람들은 "길을 모르면 물어보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당연지사 모르면 물어보는게 직접적으로 제일 빠른 방법이니
그렇게들 이야기를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그렇게 한다...그런데!
트레이딩을 하면서 몇년동안 수익구조의 트레이딩길을 찾지도 못하고 지속적으로 손실구조의 트레이딩을 하고 있었다면 그 길을 잘아는
사람에게 차라리 물어보는것이 ... 그 수많은 시행착오와 시간과 자금의 소요를 막을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중의 하나일것인데
작은것에만 연연하고 큰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는점에 아쉬움이 클 뿐이다.
어떤일이던 쉬운일은 없다고들 한다.....특히나 이 시장은... 스스로의 뼈를 깎는 맘가짐으로 공부를 하지않으면 도태되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더 이상을 요구하는것이 이 시장의 무서운점이다.
"상한문(上限門)은 트레이딩수련을 하려는 연자(椽者)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대의 미래를 위해서 작은것에 연연하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것이며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실행에 옮기는것부터 하라고!"